<퇴임을 앞둔 고마우신 총경 김정환님을 뵙고 왔습니다>

어서와요 오랫만이네요

난 아직 몸이 짱짱한데 내일이면 정식 근무는 끝나고 6개월간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는 세종시 정부청사 경비대장 김정환 총경을 만나서 오간 첫인사말이다.

김대장과 나와 첫 만남은 서울용산경찰서에서 생활안전과장과 센타장으로 근무한바 있다.

그당시 내 몸이 아프다고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

이번에도 뭘도와야 하느냐고 하기에 내가 남대문서 근무당시 설립한 (사)경찰소방후원연합회 후원회원으로 가입해주십사하니 즉석에서 바로 후원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해주셨다.

38년6개월간 최장기간 근무해왔다는 천직인 경찰에서 퇴임하고 나면 경찰학과가 있는 모대학교수로 가기로 예정되었다며 잘해낼지 걱정이라는 평소 겸손한 어투다.

또한 공상자를 후원하거나 사회안전망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본 공상자후원회 회원배가운동 지원차원에서 모경찰간부를 소개해주셨다. 감사한 일이다.

김정환 총경님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

2020. 2. 4. 들무새 이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