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범인피습·교통사고 인한 공상 경찰공무원 9천여 명...“매해 증가”
들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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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22:21
최근 5년 범인피습·교통사고 인한 공상 경찰공무원 9천여 명...“매해 증가”
최근 5년 동안 범인피습과 교통사고 등으로 공상을 입은 경찰공무원의 수가 9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특히 범인피습으로 인한 공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범인피습, 교통사고 등으로 공상을 입은 경찰공무원 수가 9018명에 달했다.
공상 경찰공무원 총 9018명 중 안전사고로 인한 공상이 41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범인피습으로 인한 공상이 2558명, 순찰차 출동 등 교통사고로 인한 공상이 2121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의 경찰공무원 공상자 수는 1736명으로 전년도 대비 8.2%나 급증했다. 이중 범인피습으로 인한 공상의 경우가 2017년 449명에서 2018년 520명으로 15.8%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안전사고가 2017년 711명에서 2018년 769명으로 8.2%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체 공상 경찰관수 대비 범인피습으로 인한 공상 경찰관수 비율은 2017년 28%에서 2018년 30%로 증가했다. 반면, 질병 및 교통사고로 인한 공상 경찰관 수 비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소병훈 의원은 “공상 경찰공무원 수가 매년 2천여 명에 달하고 있고, 특히 범인 피습에 의한 공상이 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범인 대응 지침 개선, 장비 보강, 제압 훈련 등을 통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찰공무원들의 안전도 제고를 위해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경찰청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