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이웃 의용소방대원이 보살피는 ‘노인 돌봄 서비스’ 다음달 시작

들무새 0 1822

소방청, 이웃 의용소방대원이 보살피는 ‘노인 돌봄 서비스’ 다음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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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원이 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보살피는 이른바 '찾아가는 노인돌봄 서비스'가 다음달부터 제공됩


니다.

소방청은 오늘(19일) 생활 안전과 심폐소생술 강사,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는 전국의 의용소방대원 1만 1,372명이 일상활


동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안전 교육,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혼자 거주하는 경우 등 일상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7만 3850명으로, 이미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신의 거주지 근처에 사는 노인들을 매달 한 차례 방문해 전기·가스 사용 안전수칙과 간단한 응급처


치 방법 등을 알려주고 말벗을 해주는 한편 화재경보기 설치와 119안심콜 가입 등도 도울 예정입니다.

소방청은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방문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


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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